라빈씨의 비극적인 죽음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야만적인 테러를 엄숙히 비난하고 싶다.사건은 충격적이다.하지만 중동평화의 당사자 및 관계자는 동요를 억제해야 한다.평화노력의 후퇴를 불러들여서는 안된다.
총리의 목숨을 앗아간 총탄은 중동평화에의 방해이자 이스라엘 사회와 정치에의 도전이다.이스라엘국민은 늘 중동에서 가장 민주적인 사회와 정치제도를 갖고 있다고 자화자찬해 왔다.그러나 아랍점령지의 문제를 무시했을 때의 이야기다.이스라엘은 지난 48년 건국한 이래 최고정치지도자가 암살된 적이 없다.정치지도자에 대한 테러 유무는 그 나라의 민주주의의 건전함을 재는 하나의 척도다.이스라엘국민의 자랑은 상처를 입었다.
93년 9월 역사적 화해로 시작된 중동평화의 프로세스는 이번 가을부터 팔레스타인인 자치를 요르단강 서안전역으로 확대해 가는 어려운 단계에 들어간다.이스라엘 국내에는 서안을 신이 유대민족에 준 토지로 간주하면서 팔레스타인인에의 반환에 강경하게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빈암살범도 그 한 명이다.화평달성에는 일정한 양보가 필요하다.화평진전에 따라 필연적으로 이스라엘 국내의 일부에 불만이 거세졌다.이 불만은 이번 사건이 보여주는 것처럼 정치적 폭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이스라엘 국민은 자부하는 민주주의 사회의 강도를 이제 시험받게 됐다.
이번 사건의 영향을 냉정하게 판단하면 중동평화가 근저로부터 흔들리는 것은 아니다.다만 강력한 콤비의 한쪽이 없어진 만큼 평화의 추진력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이스라엘은 평화의 단계를 착실히 추진해 테러에 굴하지 않는 자세를 보여 주길 바란다.자치협정에 따라 서안으로부터 이스라엘군 철수를 속속 진행해야 한다.
이번 테러가 아랍측도 포함된 중동평화에 반대하는 과격그룹에 용기를 불어넣어 유사한 사건이 재발되서는 안된다.중동각국과 국제사회는 모든 테러의 박멸을 향해 연대해야만 한다.
라빈총리는 지난달 하순 유엔 창설 50주년기념총회에서 이렇게 연설했다.『우리들의 아이들을 위해 평화가 찾아들기까지 기나긴 이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이다.테러가 굴복되고 평화가 승리하도록 하지 않으면 안된다.이것은 결코 질수 없는 싸움이다』<일본 요미우리 11월 6일>
총리의 목숨을 앗아간 총탄은 중동평화에의 방해이자 이스라엘 사회와 정치에의 도전이다.이스라엘국민은 늘 중동에서 가장 민주적인 사회와 정치제도를 갖고 있다고 자화자찬해 왔다.그러나 아랍점령지의 문제를 무시했을 때의 이야기다.이스라엘은 지난 48년 건국한 이래 최고정치지도자가 암살된 적이 없다.정치지도자에 대한 테러 유무는 그 나라의 민주주의의 건전함을 재는 하나의 척도다.이스라엘국민의 자랑은 상처를 입었다.
93년 9월 역사적 화해로 시작된 중동평화의 프로세스는 이번 가을부터 팔레스타인인 자치를 요르단강 서안전역으로 확대해 가는 어려운 단계에 들어간다.이스라엘 국내에는 서안을 신이 유대민족에 준 토지로 간주하면서 팔레스타인인에의 반환에 강경하게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빈암살범도 그 한 명이다.화평달성에는 일정한 양보가 필요하다.화평진전에 따라 필연적으로 이스라엘 국내의 일부에 불만이 거세졌다.이 불만은 이번 사건이 보여주는 것처럼 정치적 폭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이스라엘 국민은 자부하는 민주주의 사회의 강도를 이제 시험받게 됐다.
이번 사건의 영향을 냉정하게 판단하면 중동평화가 근저로부터 흔들리는 것은 아니다.다만 강력한 콤비의 한쪽이 없어진 만큼 평화의 추진력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이스라엘은 평화의 단계를 착실히 추진해 테러에 굴하지 않는 자세를 보여 주길 바란다.자치협정에 따라 서안으로부터 이스라엘군 철수를 속속 진행해야 한다.
이번 테러가 아랍측도 포함된 중동평화에 반대하는 과격그룹에 용기를 불어넣어 유사한 사건이 재발되서는 안된다.중동각국과 국제사회는 모든 테러의 박멸을 향해 연대해야만 한다.
라빈총리는 지난달 하순 유엔 창설 50주년기념총회에서 이렇게 연설했다.『우리들의 아이들을 위해 평화가 찾아들기까지 기나긴 이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이다.테러가 굴복되고 평화가 승리하도록 하지 않으면 안된다.이것은 결코 질수 없는 싸움이다』<일본 요미우리 11월 6일>
1995-11-0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공연 중 女관광객에 돌연 ‘사탕 키스’ 경악…논란에 결국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5/08/SSC_20260508231732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