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지폐유출」 8명 중징계/전부산지점장 면직

한은 「지폐유출」 8명 중징계/전부산지점장 면직

입력 1995-11-01 00:00
수정 1995-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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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31일 박덕문 전부산지점장을 징계 면직하는 등 부산지점 지폐 불법유출사건 관련자 8명을 중징계 처분했다.

한은은 감사원이 중징계토록 통보한 이화중 전부산지점 부지점장(금융연구원 파견)에 대해 감봉 6개월,부산지점 편봉규 정사과장은 무기정직,심재호 전정사과장은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또 정사과의 김응호·황의무 심사역은 감봉 6개월,김관영 당시 감사실장은 감봉 2개월,김문욱 감사실 부실장은 감봉 4개월의 징계를 확정했다.

한은은 그러나 지폐 불법유출 사건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는 전흥광 감사실 선임 검사역과,현장조사를 실시한 이승렬 발권부과장 등 3명은 주의를 촉구하는 선에서 징계를 마무리했다.

징계 면직된 박전지점장은 지난달 13일 1심에서 선고유예의 형을 받았으며,1심에서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김종태 전인사부장(금융결제원 상무)은 지난달 12일 의원면직 처리됐었다.<우득정 기자>

1995-11-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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