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 보험사기 무더기 적발/6명 구속·13명 기소

윤화 보험사기 무더기 적발/6명 구속·13명 기소

입력 1995-10-18 00:00
수정 1995-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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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조작 거액 챙겨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부장검사 원용복)는 17일 보험대상이 아닌 자동차 사고의 내용을 조작해 보험금을 타낸 (주)국제렌트카 상무이사 박석제(33·인천 계양구 임학동)씨 등 6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서울 중구 청년회의소장 박이석(38·성동구 행당동)씨 등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돈을 받고 교통사고 내용을 조작해준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김칠규(33)경장을 수뢰후 부정처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박씨는 지난해 9월17일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돼있지 않은 회사소속의 충북 1허3512호 엘란트라 승용차가 사고를 내자 함께 구속된 D보험사 대리점장 노수연(24·여)씨와 짜고 사고차량이 사고 하루전날 보험에 가입한 것처럼 보험계약서를 꾸며 보험금 2천4백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유형별로는 ▲사고발생 날짜를 보험가입일 이후로 허위신고하거나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의 단독사고를 보험가입 차량의 가해사고로 위장 ▲보험대상이 아닌 운전자및 차량을 바꿔치기 ▲음주·무면허운전 사실을 은폐조작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

1995-10-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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