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호텔 부당 인허가 92건 적발/서울시,18곳 조사

백화점·호텔 부당 인허가 92건 적발/서울시,18곳 조사

입력 1995-10-18 00:00
수정 1995-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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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11명 징계처분/백화점 5곳 매장 무단확장/옹벽 1m이상 균열도 “이상무” 판정

백화점 등 대규모 소매점과 도매센터의 허가 및 관리부서가 잘못 지정돼 인허가 처리가 지연되고 사후관리 점검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본청과 종로구등 12개 구청이 93년 8월부터 지난 7월말까지 신축,증개축,용도변경 사용검사를 해준 백화점과 호텔 18곳에 대한 인허가 및 사후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부적절한 인허가 처리및 무단용도변경등 92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관련 공무원 3명은 중징계,8명은 경징계하고 나머지 69명은 훈계및 주의조치했다.

서울 노원구 하계동 한신코아 백화점은 지난 88년 내인가 면적보다 9백38.39㎡가 늘어난 상태에서 개설허가를 신청했음에도 3백㎡ 이상의 매장면적이 늘때 거쳐야할 도소매진흥심의위원회의 심의등 변경 내인가절차없이 개설허가를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신세계 미아점,한신코아,애경,태평,잠실롯데백화점 등은 전시장,문화행사장을 신고나 허가없이 매장으로무단확장,사용해오다 적발됐다.

구로구 구로동 애경백화점은 문화행사장이 본관 5층,본관과 별관의 연결통로로 사용되는 6·7층 등에 분산배치돼 있으나 실제이용 가능 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허가를 내줬다.이곳은 현재 직원휴게실,그림·벽지 전시판매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김광철 시의원(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18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음악분수대 재설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 의원이 지난 8월 27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재조성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그치지 않고 이후 서울시와 송파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추진했으며,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시 공모사업 활용 가능성과 기존 시설 철거, 신규 시설 설치 및 향후 운영·관리 주체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파갑 박정훈 국회의원과 ▲김광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 전정 행정자치위원장 ▲박순옥 재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언주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관광정책과 하동준 과장 ▲수변감성도시과 조현범 수변정책팀장 ▲치수안전과 김덕순 하천생태팀장 ▲한성백제박물관 고수봉 총무과장이, 송파구에서는 ▲문화유산과 권순영 과장과 ▲치수과 강대양 과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강기원 레거시사업실장이 참석해 기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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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실동의 롯데월드호텔 5층짜리 부속건물은 층마다 비상계단 내부 옹벽에 1m씩의 균열이 가로로 나 있음에도 송파구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했다는 것이다.<박현갑 기자>
1995-10-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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