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미추 고교순회/「토선생전」 무대에

극단 미추 고교순회/「토선생전」 무대에

입력 1995-10-18 00:00
수정 1995-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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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미추」(대표 손진책)가 LG복지재단(대표 구자경)과 함께 벌이는 고교순회 마당극 공연이 청소년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3년부터 2년간 서울시내 80여개 고등학교를 돌며 「놀부전」을 무대에 올려온 극단 「미추」의 올해 공연작품은 「토선생전」.특히 올해부터는 대상학교를 서울 뿐만 아니라 수도권지역까지 넓혀 상반기에만 28개교에서 공연을 마쳤다.

판소리 여섯마당의 하나인 「수궁가」로 잘 알려진 「토선생전」은 작가 안종관씨가 신재효의 판소리 대본 외에 10여종의 이본을 수집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것.자라의 충직한 성격과 토끼의 간사하고도 교활한 성격의 대비를 통해 우리사회에 만연된 기회주의와 출세지향주의를 풍자한다.김성녀·김종엽·윤문식등 출연.「토선생전」10월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박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3)은 15일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데이터센터 입지 관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함께 대표 발의했다. 데이터센터는 냉각설비를 24시간 가동하면서 소음과 열을 내보내고, 대규모 전력을 사용해 화재 위험과 전력망 부담도 크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상 데이터센터는 일반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어 별도의 입지 심의 없이 지을 수 있고, 건축허가가 기속행위로 규정되어 있어 허가권자가 입지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두고 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오직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만 데이터센터가 포함된 방송통신시설의 신축을 막고 있다. 하지만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마땅한 제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가 한가운데에도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제2종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까지 데이터센터의 건축을 원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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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10-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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