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는 오는 11월중순 활성단층 징후가 발견된 인천시 옹진군 굴업도 해역의 해양탐사 정밀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곳에 대한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위치기준 충족여부를 재검토,올해안에 사업취소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8일 과기처에 따르면 한국자원연구소의 해양탐사 정밀분석 작업이 11월 완료돼 활성단층임이 최종 확인되면 법에 따라 공학적 방벽을 설치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지 여부를 검토한 후 사업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관련기사 5면>
과기처의 한 관계자는 굴업도 부지가 취소될 경우 향후 후보지는 지방자치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방사성 폐기물처분장의 설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국민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돼 있고 현재 일부 원자력발전소 지역에서는 주민에 의한 원전추가유치 움직임이 있는 사실을 지적,향후 사업추진계획이 전혀 비관적인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본영 과학기술처 차관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자원연구소가 방사성 폐기물처분장 부지인 굴업도의 지질특성 조사를 수행중 굴업도 주변 반경 3㎞이내 해저에서 2개의 활성단층징후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자원연구소의 조사결과는 정밀판독을 거치지 않은 「중간 결과」이지만 활성단층이 확인될 경우 이는 처분장 입지의 중대한 결격사유가 된다.과기처가 고시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위치기준에 따르면 처분장은 지진의 발생에 의한 방사성 핵종의 이동속도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는 활성단층 지역이나 그와 같은 지역에 인접해서는 안되며 이 규정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에는 공학적 방벽을 설치해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신연숙 기자>
8일 과기처에 따르면 한국자원연구소의 해양탐사 정밀분석 작업이 11월 완료돼 활성단층임이 최종 확인되면 법에 따라 공학적 방벽을 설치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지 여부를 검토한 후 사업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관련기사 5면>
과기처의 한 관계자는 굴업도 부지가 취소될 경우 향후 후보지는 지방자치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방사성 폐기물처분장의 설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국민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돼 있고 현재 일부 원자력발전소 지역에서는 주민에 의한 원전추가유치 움직임이 있는 사실을 지적,향후 사업추진계획이 전혀 비관적인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본영 과학기술처 차관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자원연구소가 방사성 폐기물처분장 부지인 굴업도의 지질특성 조사를 수행중 굴업도 주변 반경 3㎞이내 해저에서 2개의 활성단층징후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자원연구소의 조사결과는 정밀판독을 거치지 않은 「중간 결과」이지만 활성단층이 확인될 경우 이는 처분장 입지의 중대한 결격사유가 된다.과기처가 고시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위치기준에 따르면 처분장은 지진의 발생에 의한 방사성 핵종의 이동속도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는 활성단층 지역이나 그와 같은 지역에 인접해서는 안되며 이 규정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에는 공학적 방벽을 설치해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신연숙 기자>
1995-10-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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