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스트레스가 각종 암질환의 전이와 암세포 증식을 촉진시키며 연령층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 결과 밝혀져 주목을 끌고있다.
도쿄 의과대의 간노 준(관야순) 연구팀은 21개월과 3개월된 실험용 쥐를 비좁은 상자안에 가두어 스트레스를 준 다음 풀어놓고 폐에만 전이가 일어나는 암세포 10만개를 꼬리정맥에 주사해 스트레스가 주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 결과 상자안에 가두지 않은 쥐는 연령이 어린 경우가 노령보다 1.7배 전이소 수가 많아 어릴수록 전이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준 경우,어린 쥐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쥐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나 노령쥐는 전이소 수가 스트레스를 받은 쥐의 1.6배로 격증해 노령일수록 스트레스로 암세포 전이가 촉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트레스가 암 발생과 진행,전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지금까지도 상황증거로서는 제시됐으나 실험으로 증명된 경우는 별로 없었다.
도쿄 의과대의 간노 준(관야순) 연구팀은 21개월과 3개월된 실험용 쥐를 비좁은 상자안에 가두어 스트레스를 준 다음 풀어놓고 폐에만 전이가 일어나는 암세포 10만개를 꼬리정맥에 주사해 스트레스가 주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 결과 상자안에 가두지 않은 쥐는 연령이 어린 경우가 노령보다 1.7배 전이소 수가 많아 어릴수록 전이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준 경우,어린 쥐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쥐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나 노령쥐는 전이소 수가 스트레스를 받은 쥐의 1.6배로 격증해 노령일수록 스트레스로 암세포 전이가 촉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트레스가 암 발생과 진행,전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지금까지도 상황증거로서는 제시됐으나 실험으로 증명된 경우는 별로 없었다.
1995-10-0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