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주권환수전 홍콩 주둔/영·중 합의

중국군,주권환수전 홍콩 주둔/영·중 합의

입력 1995-09-28 00:00
수정 1995-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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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대 97년초에 파견될 듯

【홍콩 연합】 중국의 인민해방군 선발대가 홍콩의 주권이 중국으로 반환되는 97년 7월1일 이전 홍콩에 주둔한다.

중국과 영국은 해방군 선발대를 주권 반환 전에 주둔시키는 필요성에 대해 이미 합의했다고 홍콩정부 관리들이 27일 밝혔다.

사전 주둔 조치는 반환을 앞두고 심리적이고 상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정부 관리들은 여러 요인들을 감안해 사전 주둔 규모와 시기는 크거나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홍콩의 영자지 스탠더드는 해방군 선발대가 97년초가 되면 주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사분야 반환을 책임지고 있는 홍콩정부 보안사의 부책임자 켄 우드하우스는 해방군 선발대 사전 주둔은 군사분야,나아가서는 홍콩 반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해방군은 홍콩 반환 후 약 3천명에서 1만명 안팎의 군인을 주둔시킬 예정이다.해방군은 이를 위해 「홍콩주둔군법」 제정에 착수했고 군인들에 대한 훈련도 실시 중이다.
1995-09-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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