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북 총격에·1명은 병사
【내외】 북한은 25일 평양에서 지난 5월말 납북된 86우성호 선원들의 기자회견을 개최,피랍당시 항해사인 신흥관씨와 갑판장 심재경씨,선원 이일용씨등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우성호 선원의 사망자 수와 신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중앙방송은 이날 우성호 선원 기자회견 보도를 통해 신흥관씨와 심재경씨가 피랍당시 공화국 경비정의 총격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하고 이일용씨는 피랍후 결핵 만성위염 영양실조등의 합병증으로 병사했다고 밝히면서 『일부 사상자가 발생한 책임은 북한 경비정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계속 탈출을 시도한 우성호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내외】 북한은 25일 평양에서 지난 5월말 납북된 86우성호 선원들의 기자회견을 개최,피랍당시 항해사인 신흥관씨와 갑판장 심재경씨,선원 이일용씨등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우성호 선원의 사망자 수와 신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중앙방송은 이날 우성호 선원 기자회견 보도를 통해 신흥관씨와 심재경씨가 피랍당시 공화국 경비정의 총격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하고 이일용씨는 피랍후 결핵 만성위염 영양실조등의 합병증으로 병사했다고 밝히면서 『일부 사상자가 발생한 책임은 북한 경비정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계속 탈출을 시도한 우성호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1995-09-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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