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독립 기도­선포땐 중서 핵 미사일로 공격”/미 해군학회지

“대만 독립 기도­선포땐 중서 핵 미사일로 공격”/미 해군학회지

입력 1995-09-11 00:00
수정 1995-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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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12월부터 넉달간 합훈

【홍콩 연합】 중국은 대만이 독립을 선포하거나 분수에 지나치게 굴면 「핵미사일」을 발사해 제압에 나설 것이라고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큰 미국의 해군학회 학회지 9월호가 경고했다고 홍콩연합보가 10일 크게 보도했다.

중국과 대만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중국의 인민해방군이 재래식 미사일을 발사해 대만을 공격할 가능성은 경고해왔으나 핵미사일로 대만을 제압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 학회지는 대만이 핵개발계획이 없어 위기를 당해도 핵무기로 상대방을 위협할 수가 없고,탄도미사일방어망도 없으며,또 대만의 군사력도 만만치 않기때문에 해방군은 핵미사일을 사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콩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총서기는 내년 3월 대만 총통 선거에 이르기까지 대만을 겨냥한 제4차 군사훈련 등 더 많은 군사훈련과 「군사행동」까지 현재 계획중이라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0일 1면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과 대북의 군사전문가들의 말을 인용,인민해방군은 상륙작전이 특징인 10월의 제3차 동해안군사훈련에 이어 12월 대만 입법원(의회) 선거전 대만해협 가까이에서 많은 잠수함들과 수상함정들에 의해 주도되며 제트전투기들과 미사일들이 동원되는,해상봉쇄가 포함된 군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호전 중국 국방부장은 최근 개최된 회의에서 『대만이 만약 실제로 독립 정책을 시행하면 우리는 즉각 김문과 마조의 섬들을 장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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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09-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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