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종장교 486명/15년간 1백명 증원 계획/국방부 공개

현역 군종장교 486명/15년간 1백명 증원 계획/국방부 공개

입력 1995-09-04 00:00
수정 1995-09-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방부는 최근 군종장교임관 배분에 대한 기독교계의 반발이 거세지자 그동안 군사기밀을 이유로 정확한 수치 발표를 해오지 않던 관례를 깨고 종교별 군종장교 인원 현황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현역 군종장교는 정원 4백48명을 36명 초과한 4백86명이며 이 가운데 개신교는 3백24명(66%),불교는 94명(19%),천주교는 68명(15%)이다.

국방부의 고위 관계자는 『국방부령 제3백58호에 따라 군내 종교별 신자수 구성비를 기준,군종장교를 선발 임관시키도록 되어있다』며 『한국기독교 군목파송교단협의회가 주장하고 있는 군목 증원요구는 현재 타종교에 비해 많은 군목의 현황을 파악하지 못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통계에 따르면 전군의 신자 구성비는 개신교 55%,천주교 15%,불교 30%.따라서 군목의 법정정원은 2백46명이나 현재 78명이 더 많은 3백24명이고 군신부의 정원은 67명이지만 현재는 1명이 더 많은 68명이며 군승의 정원은 1백35명인데 현재 94명밖에 안돼 오히려 41명이 늘어나야 한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그러나 김영삼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종교간 군종장교 형평유지를 위해 개신교와 가톨릭의 군종장교 숫자를 줄이지 않고 불교의 군승 장교를 증원함으로써 종교간 균형을 이루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방부는 앞으로 15년간에 걸쳐 군종 장교를 1백명 증원시켜 불교에 76명,가톨릭에 14명,개신교에 10명을 배정할 방침이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그러나 군복음화를 추진하고 있는 개신교단에서는 앞으로 10년간 늘어나는 1백명의 군종장교는 현재 군에 복무 중인 장병들의 신도비율로 군목을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김원홍 기자>
1995-09-04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서울신문 신규가입 & 케찹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