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계 특별고시」 도입/우수인력 공무원 확보/세추위 보고

「국제관계 특별고시」 도입/우수인력 공무원 확보/세추위 보고

입력 1995-08-31 00:00
수정 1995-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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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듣기·말하기 추가/“우수인재 상호교류 길 터야”/김 대통령

앞으로 세계화·전문화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국내외 인재를 고급공무원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제관계특별고시제도」가 도입되는 등 고시제도가 대폭 개편된다.

해외에서 공부한 우수인력을 외교·통상·기술 분야의 공직에 흡수하기 위해외국어로 출제되고 답하도록 하는 선발방식을 채택하는 이 제도는 우선 내년도에는 외교분야에 대해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97년에는 통상·기술분야로 확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또 오는 98년부터 독해와 문법 중심의 고시 1차 영어시험에 듣기와 말하기가 추가되고 3차 면접시험에서 영어회화 능력이 측정된다.<관련기사 3면>

세계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홍구 총리·김진현 서울시립대총장)는 30일 공무원의 전문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채 활성화·고시 개편등을 골자로 한 「고급공무원 임용 및 육성의 세계화방안」을 마련,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했다.세추위는 또 국가이미지 개선방안과 문화산업 지원육성방안,공공부문 정보화 추진계획등7·8월중 세계화 추진 과제도 함께 발표했다.

세추위는 총무처 주관으로 중앙부처 2∼4급 직위에 대한 직무분석을 통해 개방형 임용방식 채택이 가능한 직위를 선정하고 올해말까지 대외통상·법률·환경·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부처별로 직급당 1∼2개 직위를 시범지정하는 한편 2000년까지 결원의 20% 내외까지 외부채용을 추진키로 했다.세추위는 또 기술고시의 선발인원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한편 장기간 고시준비로 고급인력이 유휴화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행정고시·기술고시의 응시연령 상한을 연차적으로 외무고시와 같은 만 32세로 조정토록 했다.

세추위는 이어 국가이미지 개선방안을 통해 한국의 대외 이미지 개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재 공보처장관이 위원장인 「대외홍보협의회」를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가칭 「대외홍보위원회」로 격상시키도록 했다.특히 민간과의 협력강화를 위해 산하 실무위원회에 기존 정부기관은 물론 전경련·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등 민간단체도 참여토록 해 전체적인 대외이미지 홍보는 정부가,제품이나 산업홍보는 민간단체나 기업이 분담토록 했다.<3면에 계속>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와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상훈 대표의원)이 서울시의 핵심 노동 및 공공서비스 현안을 점검하고, 노동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민주노총 서울본부 및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와 각각 간담회를 개최해, 서울시의 주요 노동 현안들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훈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유진 정책수석부대표, 이영숙 민생부대표, 노연수 기획부대표, 고찬양 공보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울시 노동정책의 공공성 강화와 노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오후 2시 ‘민주노총 서울본부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서울본부 김진억 본부장, 김혜정 수석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의료의 ‘착한 적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대응 방안 ▲서울시 공무원 노조의 단체 교섭의 실효성과 교섭 권한 강화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등 서울시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할 주요 노동 현안이 논의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주노총 서울본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함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일회성 건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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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서 계속> 세추위는 이밖에 공공부문 정보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키 위해 올해안에 전국 12개 도시와 10개 중소도시간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을 축하겠다고 보고했다.<구본영 기자>
1995-08-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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