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공채 필기시험 폐지/30대그룹 합의/시기는 12월로 통일

대졸공채 필기시험 폐지/30대그룹 합의/시기는 12월로 통일

입력 1995-08-30 00:00
수정 1995-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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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는 올해 말의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때부터는 필기시험보다 대학성적과 적성,면접,인성 등을 기초로 선발하기로 했다.대졸 신입사원 선발방식에 대대적인 변화가 오는 셈이다.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지도와 경영지도를 하고 현금결제도 늘려주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9일 호텔신라에서 30대그룹 기조실장 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기조실장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개혁의 기본취지에 맞춰 대학교육을 충실하게 하고 인성과 질 높은 교육을 위해서는 대학시절의 성적을 고려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경련 회원사를 중심으로 이러한 신입사원 채용을 권고하기로 결정,앞으로 대기업들은 필기시험을 없애는 대신 대학성적과 적성 등을 채용의 중요 항목으로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신입사원 채용이 대학의 정상적인 학사일정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채용시험을 12월 이후에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그룹사는 12월3일,금융기관은 12월10일에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곽태헌 기자>

1995-08-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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