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투자를 하거나 신규투자자를 모집해올 경우 많은 이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모두 1천70여명으로부터 4백여억원을 받아 가로챈 전명길(53·서울 서초구 반포동)씨 등 속칭 「피라미드」수법 사기단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 회사 경리 전정화(28·경기 안양시 동안구)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광한(52·서울 성북구 종암동)씨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1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D빌딩 4층에 (주)그레리찌코리아라는 화장품제조 회사를 위장한 유령회사를 차린뒤 지난 2월23일 양모씨(42·여)에게 『2백만원을 투자하면 순번에 따라 곧 50%의 이익금을 주고 다른 회원을모집하면 투자원금과 이익금을 모두 주겠다』고 속여 7차례에 걸쳐 9천2백만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1천76명으로부터 모두 4백6억4천3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김환용 기자>
경찰은 또 이광한(52·서울 성북구 종암동)씨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1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D빌딩 4층에 (주)그레리찌코리아라는 화장품제조 회사를 위장한 유령회사를 차린뒤 지난 2월23일 양모씨(42·여)에게 『2백만원을 투자하면 순번에 따라 곧 50%의 이익금을 주고 다른 회원을모집하면 투자원금과 이익금을 모두 주겠다』고 속여 7차례에 걸쳐 9천2백만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1천76명으로부터 모두 4백6억4천3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김환용 기자>
1995-08-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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