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치가 가파른 하락 추세를 보이면서 정부가 그간 엔화강세 현상을 계기로 적극 추진해 왔던 자본재산업 육성방안 등의 경제시책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산업부의 정해주 차관보는 18일 『엔화강세 현상 속에 국내기업들이 그간 국산기계류의 개발에 적극성을 보였으나 엔저로 인해 일본 기계류의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비용이 많이 드는 자체 개발을 포기할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그는 『엔고 시절 기술이전을 동반한 생산기지의 해외 이전을 서둘렀던 일본기업들도 엔화 환율의 반전으로 한국에 대한 투자 문제와 관련,당분간 관망 자세를 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주로 일본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운 광주의 외국인전용공단에는 지난 16일 현재 15개사만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중 일본기업과의 합작사는 4개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2개 회사는 입주신청서류를 접수시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염주영 기자>
통상산업부의 정해주 차관보는 18일 『엔화강세 현상 속에 국내기업들이 그간 국산기계류의 개발에 적극성을 보였으나 엔저로 인해 일본 기계류의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비용이 많이 드는 자체 개발을 포기할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그는 『엔고 시절 기술이전을 동반한 생산기지의 해외 이전을 서둘렀던 일본기업들도 엔화 환율의 반전으로 한국에 대한 투자 문제와 관련,당분간 관망 자세를 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주로 일본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운 광주의 외국인전용공단에는 지난 16일 현재 15개사만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중 일본기업과의 합작사는 4개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2개 회사는 입주신청서류를 접수시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염주영 기자>
1995-08-1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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