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환시선 달러화 상승세 주춤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하루에 오를 수 있는 최대치까지 뛰어오르는 등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환율은 기준환율 7백70.20원보다 0.5%(3.8원)가오른 달러당 7백74원에서 시가가 형성된 뒤 이날 최고치인 7백81.70원으로 마감,기준환율보다 1.5%(11.5원)가 급등했다.<관련기사 16면>
원화 환율은 작년 11월부터 하루에 최대 1.5%만큼 오르내릴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환율이 이번처럼 상한선까지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따라 18일의 기준환율은 지난 3월 수준인 달러당 7백78.20∼7백78.40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준환율이 18일에 7백78.40원으로 결정되면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6일과 17일 이틀동안에만 2.1%(16.4원)나 오르게 되는 셈이다.
이날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급등세가 주춤했는데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달러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심리적인 요인과함께 기업들의 달러화표시 수출네고 지연등으로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쿄·뉴욕·런던 외신 종합】 달러화의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미 달러화는 17일 하오 도쿄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달러당 0.27엔이 하락한 97.88엔에 마감됐다.이에 앞서 이날 상오에는 달러당 98.20엔에 거래됐다.
한편 미·일·독·스위스 중앙은행의 공동매입으로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달러화는 1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날의 1달러당 1.4762마르크에서 1.4791마르크,96.83엔에서 97.83엔으로 소폭 상승했다.
달러화의 가치는 이날 프랑스 프랑과 이탈리아 리라에 대해서도 약간 상승했으나 영국 파운드,스위스 프랑,캐나다 달러에 대해서는 다소 하락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하루에 오를 수 있는 최대치까지 뛰어오르는 등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환율은 기준환율 7백70.20원보다 0.5%(3.8원)가오른 달러당 7백74원에서 시가가 형성된 뒤 이날 최고치인 7백81.70원으로 마감,기준환율보다 1.5%(11.5원)가 급등했다.<관련기사 16면>
원화 환율은 작년 11월부터 하루에 최대 1.5%만큼 오르내릴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환율이 이번처럼 상한선까지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따라 18일의 기준환율은 지난 3월 수준인 달러당 7백78.20∼7백78.40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준환율이 18일에 7백78.40원으로 결정되면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6일과 17일 이틀동안에만 2.1%(16.4원)나 오르게 되는 셈이다.
이날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급등세가 주춤했는데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달러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심리적인 요인과함께 기업들의 달러화표시 수출네고 지연등으로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쿄·뉴욕·런던 외신 종합】 달러화의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미 달러화는 17일 하오 도쿄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달러당 0.27엔이 하락한 97.88엔에 마감됐다.이에 앞서 이날 상오에는 달러당 98.20엔에 거래됐다.
한편 미·일·독·스위스 중앙은행의 공동매입으로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달러화는 1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날의 1달러당 1.4762마르크에서 1.4791마르크,96.83엔에서 97.83엔으로 소폭 상승했다.
달러화의 가치는 이날 프랑스 프랑과 이탈리아 리라에 대해서도 약간 상승했으나 영국 파운드,스위스 프랑,캐나다 달러에 대해서는 다소 하락했다.
1995-08-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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