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후 쓰레기 36% 감소/하루평균 3만5천t

종량제후 쓰레기 36% 감소/하루평균 3만5천t

입력 1995-08-13 00:00
수정 1995-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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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수집 40% 늘어/환경부 시행 6개월 실적 평가

쓰레기 종량제의 실시 이후 쓰레기 발생량이 전국에서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2일 올 연초부터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된 이후 6개월동안의 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하루평균 쓰레기 발생량이 3만5천t으로 지난해의 5만4천t에 비해 36%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규격봉투 사용률도 지난 6월말 현재 99% 수준으로 종량제가 정착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쓰레기 분리수거에 따른 재활용품의 수집규모도 시행전에는 월 평균 23만8천t이었으나 시행이후에는 33만4천t으로 40%가량이 늘어났다.

이와 함께 쓰레기 처리방식도 쓰레기차량 등에서 종을 치는 타종식에서 각 가정의 문앞에서 거둬가는 방법으로 바뀌는 추세이며 규격봉투 판매의 호조로 지방자치단체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1995-08-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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