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47% “수출경쟁력 높아져”/기은,3백34개업체 조사

중기 47% “수출경쟁력 높아져”/기은,3백34개업체 조사

입력 1995-08-03 00:00
수정 1995-08-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9%가 “중국이 최대 라이벌부상”

우리나라 중소 수출업체들은 갈수록 수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낙관한다.또 지금은 주요 수출경쟁국으로 대만·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신흥개발국(NIES)을 꼽고 있으나 가까운 장래에 중국이 가장 강력한 경쟁국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2일 중소기업은행이 수출실적 1백만달러 이상인 3백34개 중소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2∼3년 전에 비해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44%인 반면 47%가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또 2∼3년 후에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는 업체는 33.7%인 반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는 56.9%였다.

수출업체들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는 근거로 ▲신제품 개발(57.9%) ▲기술수준 향상(51.5%)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외마케팅 강화(37.4%) ▲노동생산성 향상(23.4%) 등을 꼽았다.

조사대상 업체의 54.4%는 아시아 신흥개발국을 첫번째 수출경쟁국으로 지목했으나 2∼3년 후에는 중국이 최대의 라이벌이 되리라는 견해에 58.9%가 공감을 표시했다.

주력 수출시장은 미국·일본·아시아 신흥개발국·유럽연합(EU)·아시아 후발개발국·중국 등의 순이었다.<우득정 기자>
1995-08-03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