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서울 부시장 곧 소환/「삼풍」 수사/허가과정서 수뢰 의혹

강 서울 부시장 곧 소환/「삼풍」 수사/허가과정서 수뢰 의혹

입력 1995-07-25 00:00
수정 1995-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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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합동 수사본부(본부장 신광옥 서울지검 2차장)는 24일 백화점측이 89년 11월 백화점의 일부 개설허가를 받기위해 서울시 고위공무원들에게도 뇌물을 준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당시 서울시 산업경제국장이었던 서울시 행정담당 부시장 강덕기 씨를 빠르면 25일쯤 소환,백화점 개설허가 승인과정 및 수뢰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관계자는 이날 『백화점 일부 개설허가와 관련,담당 직원들이 백화점으로부터 뇌물을 챙긴데다 개설허가의 전결권이 과장으로 되어있는데도 당시 산업경제 국장이던 강부시장이 최종결재를 한 점으로 미루어 강부시장의 소환조사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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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또 당시 서울시 산업경제국 상공과장 이중길(60·서울시 내무국 대기발령)씨가 삼풍백화점의 일부 개설허가를 내주고 백화점으로부터 3백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25일중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박홍기·박은호 기자>

1995-07-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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