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피해자/긴급자금 지원/내일부터/기업 1억·개인 5천만원까지

삼풍피해자/긴급자금 지원/내일부터/기업 1억·개인 5천만원까지

입력 1995-07-23 00:00
수정 1995-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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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고대책본부(본부장 오명 건설교통부장관)는 삼풍참사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에 대해 최고 1억원까지의 긴급자금을 특별지원키로 했다.소득세·법인세·주민세 등 국세와 지방세를 대폭 감면해주고 납부기한도 길게는 9개월까지 연장해준다.

대책본부는 22일 건설교통부 소회의실에서 재정경제원·내무부·건교부 등 7개 중앙부처 차관과 서울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대책회의에서 금융·세제지원대책을 확정하고 24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피해중소기업에는 중소기업은행과 거래은행을 통해 업체당 1억원 이내의 긴급자금을,개인에게는 1인당 5천만원의 생활안전자금을 시중은행을 통해 일반대출 형태로 각각 지원한다.

◎서울시서 「보상금 지방채」 발행/정부,전액 인수방침

정부는 삼풍백화점의 피해 보상금 마련을 위해 서울시가 지방채를 발행할 경우 전액 인수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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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원 관계자는 22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관련한 피해 보상금 문제는 서울시와 삼풍백화점간 논의해 결정할 사항』이라며 『서울시가 피해 보상금을 전액 국고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이번 사고는 책임자가 명백하기 때문에 국고로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오승호 기자>
1995-07-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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