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훈련 중학생 5명 익사/대천 해수욕장/파도에 휩쓸려 참변

해양훈련 중학생 5명 익사/대천 해수욕장/파도에 휩쓸려 참변

입력 1995-07-13 00:00
수정 1995-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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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이천렬 기자】 12일 하오 3시30분쯤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양훈련중이던 대천서중 2학년 고종덕군(15) 등 이 학교 학생 5명이 물에 빠져 숨지고 박명석군(15)은 구조돼 보령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학생들에 따르면 2학년생 1백38명이 해변가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바다에 뛰어든 순간 갑자기 큰 파도가 밀려들어 고군 등 6명이 물속으로 휩쓸려 들어갔다.

이 학교 학생들은 정재열교감(61)의 인솔 아래 지난 11일부터 해수욕장 인근의 충남도 임해수련원에서 숙식을 하며 13일 까지 해양훈련을 받던 중이었다.

사망자는 ▲고종덕 ▲전영우 ▲박경한 ▲이해완 ▲채효병 등이다.

1995-07-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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