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전구청장 오늘 영장/어제소환 철야조사… 수뢰 시인/삼풍수사

황 전구청장 오늘 영장/어제소환 철야조사… 수뢰 시인/삼풍수사

입력 1995-07-12 00:00
수정 1995-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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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신광옥 서울지검2차장)는 11일 90년 7월27일 삼풍백화점 준공검사와 관련,당시 서초구청장 황철민(54·서울시 공무원교육원장)씨를 불러 밤샘조사했다.

수사본부는 또 현서초구청장인 조남호(57)씨에 대한 소환시기는 황씨를 조사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

황씨는 검찰에서 백화점 건물에 대한 준공검사를 내준 뒤 백화점측으로부터 수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는 그러나 황씨가 삼풍백화점 이준(73·구속)회장 등으로부터 1천만원 이상의 뇌물을 받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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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본부는 황씨의 혐의사실을 확인하는 대로 빠르면 12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1995-07-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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