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로 신포에 건설/시공참여 경험있는 업체 한정

경수로 신포에 건설/시공참여 경험있는 업체 한정

입력 1995-06-15 00:00
수정 1995-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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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전사장/공비 3조4천억 이상 소요

북한은 경수로 2기의 건설입지를 함경남도 흥남 위쪽에 있는 신포로 비공식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정부와 한전은 대북 경수로지원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시공업체는 원전을 건설·발전한 경험이 있는 업체로 제한키로 했다.<관련기사 5면>

이종훈 한전사장은 14일 이와 관련,한전사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한에 건설될 경수로의 시공업체는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해 발전한 경험이 있는 업체로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사장은 『한전으로선 북한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경수로 공급협정을 체결하면서 제시할 원전입지에 대해 지층여건 등에 하자가 없는 한 별 이의를 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관련,북한은 최근 협상과정에서 원전입지로 신포를 비공식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장은 『대북 경수로의 참조발전소가 될 울진 3,4호기의 공사비가 3조4천억원 수준이지만 북한에 건설할 경수로의 공사비는 그동안의 물가상승률 등이 추가돼 비용이 더 많이 들 것』이라고 내다봤다.<권혁찬 기자>

1995-06-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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