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량/10부제 해제뒤 소폭 증가/경찰청 조사

서울교통량/10부제 해제뒤 소폭 증가/경찰청 조사

입력 1995-06-11 00:00
수정 1995-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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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낮은 1.5%… 경계지역은 늘어/출근러시아워 1시간 이른 6∼7시대로

승용차 10부제 해제 이후 서울의 교통량이 예상과 달리 크게 늘지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신 교통체증을 우려한 회사원들이 평소보다 출근시간을 1시간 가량 앞당겨 상오 6시∼7시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동안 서울 도심 4곳과 한강대교 3곳 등 서울시내 11개 지점에 대한 교통량 조사결과,승용차 10부제가 실시되던 4월의 1백22만1천7백64대에 비해 1.5% 늘어난 1백24만5백98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처음 예상했던 5%보다 3.5%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주요 지점별로는 서울과 과천의 경계인 남태령등 주요 경계지역이 2%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그밖의 지역인 도심과 한강대교는 각각 1.9%,0.9% 밖에 늘지않았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접근성 높이며 시민 호응 이어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에서 운행 중인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한강버스 압구정선착장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해치카’는 압구정선착장과 서울웨이브, 무지개분수 일대를 순환하는 친환경 관람형 이동 수단으로, 현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사나들목과 압구정선착장 간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이면서, 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해치카 운행은 평소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과 시민 이동 편의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이 의원의 의견이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운행이 시작된 지 한달이 지난 현재,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한강 대표 이동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강을 찾은 부모들은 물론, 압구정과 반포를 오가는 시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며 한강공원 내 새로운 명소이자 편의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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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령 2.7%,서오릉 5.5%등 서울과 경계지역의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많이 는 것은 그동안 지하철·버스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수도권 시민들이 10부제가 해제되자 다시 승용차를 타고 출·퇴근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양승현 기자>
1995-06-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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