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곤 의원(민주) 구속 방침/검찰/“지방선거 공천관련 수억받아”

김인곤 의원(민주) 구속 방침/검찰/“지방선거 공천관련 수억받아”

입력 1995-06-10 00:00
수정 1995-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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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원 15명 내사중

광주지검 공안부(문성우 부장검사)는 9일 민주당의 김인곤 의원(67·영광 함평)이 지방의회의원 및 단체장 선거와 관련해 공천대가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잡고 김 의원을 소환,밤샘조사를 벌였다.<관련기사 6면>

검찰은 조사 결과 김 의원의 수뢰사실이 확인되면 10일중 정치자금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말 전남도의회 의원 출마예정자인 강모씨에게 『민주당 공천을 받도록 해주겠다』면서 4천만원을 받는등 군수·도의회의원·기초의회의원 출마예정자 10여명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월 전남도의회의원 출마예정자인 강씨가 이같은 사실을 폭로한 뒤 김 의원의 지구당 사무실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계좌추적작업을 한 끝에 혐의사실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의원은 검찰에서 『이번 선거의 공천과 관련해서는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역의원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것은김 의원이 처음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편 대검 공안부는 현재 지방선거와 관련,금품수수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는 의원은 김 의원 말고도 민주당의 C의원을 포함,15명이라고 덧붙였다.<오풍연·최치봉 기자>
1995-06-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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