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동·우신·세화 등 30개 고교/「자립형 사립고」 전환 추진

현대·중동·우신·세화 등 30개 고교/「자립형 사립고」 전환 추진

입력 1995-06-02 00:00
수정 1995-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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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 해제… 명문기반 구축위해

오는 98학년도부터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에 한해 평준화를 해제한다는 5·31 교육개혁 조치에 따라 서울시내 고등학교들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데 부심하고 있다.

일부 사립고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재단전입금을 늘려 재정자립도를 높여 나가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반면 평준화 해제 범위에서 사실상 제외된 공립고들은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이미지 실추에 대한 우려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립고들로서는 이번 평준화 해제방안을 적극 수용하면 우수대학 진학률 등에서 명문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립형 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내에서 자립형 사립고로 전환이 가능한 학교는 모두 30여개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그룹재단인 현대고는 이미 신청의사를 밝혔으며 삼성재단의 중동고도 재단측과 협의를 거쳐 자립형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기업체나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우신고,세화고와 세화여고,미림여고,대진고와 대진여고 등도 재단의 재정지원을 확보할 수 있는 학교로 자립형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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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배제·중앙·보성·휘문·양정 등 명문 사학들도 자립형으로 전환하지 않다간 뒤질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 속에 동창회 등의 지원책을 기대하고 있다.<곽영환 기자>
1995-06-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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