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대표단 7월 방북 합의/남북불교 관계자 북경 회동

조계종 대표단 7월 방북 합의/남북불교 관계자 북경 회동

입력 1995-05-25 00:00
수정 199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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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김원홍 기자】 대한불교조계종과 북한의 조선불교도연맹은 24일 불교관계자들의 상호방문등 남북한 불교교류사업에 대해 최종합의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송월주 총무원장 등 조계종 대표단일행은 이날 북경에서 북한의 조선불교도연맹 박태호 위원장과 남북불교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7월말∼8월초 대한불교조계종이 북한을 방문하는 데 합의했다고 총무원 문화사업부장 시현스님이 이날 밝혔다.

양측은 또 이날 회담에서 불교유적지복원사업및 북한의 불교병원건립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7월말로 예정한 대한불교조계종 대표단의 방북후 갖게 될 회담에서 더 논의키로 했다.

1995-05-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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