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강석진 특파원】 미국은 일본과 자동차 및 부품협상의 결렬에 따른 보복조치로 도요타자동차의 렉서스등 모두 13종류의 일제 고급차에 대해 1백%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14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미국정부의 계획대로 보복관세가 부과될 경우 이들 고급차량의 관세는 현행 10%에서 20%로 오르게 된다.
요미우리신문은 미국이 곧 발표할 대일제재 리스트안을 입수했다면서 13개 차종은 모두 일본기업이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지 않고 일본에서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품목이라고 말하고 보복관세대상의 대미수출액은 총액규모가 59억달러라고 전했다.
미국정부는 이 리스트를 곧 발표한 뒤 공청회등을 통해 약 30일간 미국의 여론을 수렴한 다음 서방 선진7개국(G7)정상회담이 끝난 뒤인 6월말 최종결정을 내릴 방침이며 양국간 협상을 통해 10억달러수준으로 압축될 가능성도 높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미국정부의 계획대로 보복관세가 부과될 경우 이들 고급차량의 관세는 현행 10%에서 20%로 오르게 된다.
요미우리신문은 미국이 곧 발표할 대일제재 리스트안을 입수했다면서 13개 차종은 모두 일본기업이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지 않고 일본에서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품목이라고 말하고 보복관세대상의 대미수출액은 총액규모가 59억달러라고 전했다.
미국정부는 이 리스트를 곧 발표한 뒤 공청회등을 통해 약 30일간 미국의 여론을 수렴한 다음 서방 선진7개국(G7)정상회담이 끝난 뒤인 6월말 최종결정을 내릴 방침이며 양국간 협상을 통해 10억달러수준으로 압축될 가능성도 높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1995-05-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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