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연합】 오클라호마시티 폭탄테러 사건으로 국내외 테러행위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 국무부는 28일 북한과 이란,리비아등 7개국을 테러지원국가로 지정했다.
국무부의 필립 윌콕스 반테러담당 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세계적인 테러리즘의 형태」라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북한이 지난 87년 KAL기 폭발사건 이래 국제적인 테러사건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고 있으나 테러분자들을 북한내에서 보호해주기 때문에 테러지원국가로 여전히 분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보고서는 국제적인 테러공격 건수는 지난해에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히면서 국제테러 최악의 해였던 지난 87년에 6백65건이 발생한데 비해,작년의 경우 그 절반수준인 3백21건이 일어났고,이는 23년만의 최저건수 라고 설명했다.
국무부의 필립 윌콕스 반테러담당 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세계적인 테러리즘의 형태」라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북한이 지난 87년 KAL기 폭발사건 이래 국제적인 테러사건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고 있으나 테러분자들을 북한내에서 보호해주기 때문에 테러지원국가로 여전히 분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보고서는 국제적인 테러공격 건수는 지난해에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히면서 국제테러 최악의 해였던 지난 87년에 6백65건이 발생한데 비해,작년의 경우 그 절반수준인 3백21건이 일어났고,이는 23년만의 최저건수 라고 설명했다.
1995-04-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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