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분쟁 재연 우려
【예루살렘 로이터 AFP 연합】 이스라엘 정부는 동예루살렘의 팔레스타인 영토를 빼앗아 이 지역에 유태인 정착촌을 건설키로 결정했다고 이스라엘의 한 관리가 27일 밝혔다.
이스라엘 토지 관리청의 한 대변인은 이날 동예루살렘 지역 중 54㏊ 땅을 강제 수용,2개 지역으로 분할해 유태인 정착촌과 경찰본부 부지로 각각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의 평화 구축 상대자인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를 자극,그간 조성돼 왔던 평화 무드에 찬물을 끼얹을지 모른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PLO는 예루살렘의 동부지역을 점령지로 간주,장래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로 만든다는 입장이어서 양측간에 적잖은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유태인아랍계 평등을 추구하는 한 단체의 관계자는 『토지 수용조치로 전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을 철저히 배척하는 가장 가혹한 조치』라면서 강력히 반발했다.
【예루살렘 로이터 AFP 연합】 이스라엘 정부는 동예루살렘의 팔레스타인 영토를 빼앗아 이 지역에 유태인 정착촌을 건설키로 결정했다고 이스라엘의 한 관리가 27일 밝혔다.
이스라엘 토지 관리청의 한 대변인은 이날 동예루살렘 지역 중 54㏊ 땅을 강제 수용,2개 지역으로 분할해 유태인 정착촌과 경찰본부 부지로 각각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의 평화 구축 상대자인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를 자극,그간 조성돼 왔던 평화 무드에 찬물을 끼얹을지 모른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PLO는 예루살렘의 동부지역을 점령지로 간주,장래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로 만든다는 입장이어서 양측간에 적잖은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유태인아랍계 평등을 추구하는 한 단체의 관계자는 『토지 수용조치로 전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을 철저히 배척하는 가장 가혹한 조치』라면서 강력히 반발했다.
1995-04-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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