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3저 영향/지방대생 44%… 여성은 8% 늘어
지난해 현대와 삼성 등 50대 대기업들의 대학졸업자 채용인원이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서면서 전년대비 증가율도 93년에 이어 2년 연속 20%이상을 나타냈다.
19일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대기업이 지난해 채용한 대졸자는 93년보다 21.9% 늘어난 3만1천8백21명이였다.
이는 지난 92년 경기불황의 여파로 대졸자 채용이 전년보다 18.8%나 줄어든 뒤 93년의 26.6%에 이은 높은 증가율이며 채용규모로는 사상 최대이다.
이처럼 대기업의 대졸자 채용이 크게 늘어난 것은 93년 하반기이후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고 낮은 금리와 달러·기름값 등 이른바 「신3저」의 영향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됐다.
1천명이상을 채용한 현대·삼성·대우 등 6개 그룹의 채용인원은 1만8천7백57명으로 50대 그룹 전체의 58.9%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지방대 출신 구성비율은 44.6%에 그쳤다.지난해 전체 취업자 17만1천명 가운데는 지방대 졸업자가 73%였으며 22개 정부투자기관의 지방대생 채용비율은 59%였다.대기업에 채용된 여성 대졸자는 2천7백41명으로 전년보다 8.5% 늘어났으나 남녀 구성비율에서는 1.1%포인트 줄었다.<황성기 기자>
지난해 현대와 삼성 등 50대 대기업들의 대학졸업자 채용인원이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서면서 전년대비 증가율도 93년에 이어 2년 연속 20%이상을 나타냈다.
19일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대기업이 지난해 채용한 대졸자는 93년보다 21.9% 늘어난 3만1천8백21명이였다.
이는 지난 92년 경기불황의 여파로 대졸자 채용이 전년보다 18.8%나 줄어든 뒤 93년의 26.6%에 이은 높은 증가율이며 채용규모로는 사상 최대이다.
이처럼 대기업의 대졸자 채용이 크게 늘어난 것은 93년 하반기이후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고 낮은 금리와 달러·기름값 등 이른바 「신3저」의 영향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됐다.
1천명이상을 채용한 현대·삼성·대우 등 6개 그룹의 채용인원은 1만8천7백57명으로 50대 그룹 전체의 58.9%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지방대 출신 구성비율은 44.6%에 그쳤다.지난해 전체 취업자 17만1천명 가운데는 지방대 졸업자가 73%였으며 22개 정부투자기관의 지방대생 채용비율은 59%였다.대기업에 채용된 여성 대졸자는 2천7백41명으로 전년보다 8.5% 늘어났으나 남녀 구성비율에서는 1.1%포인트 줄었다.<황성기 기자>
1995-04-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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