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전철 7개노선 확정/강남순환선 등 총 1백14㎞

서울 경전철 7개노선 확정/강남순환선 등 총 1백14㎞

입력 1995-04-14 00:00
수정 199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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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까지/건설비 2조3천억 예상

오는 2011년까지 개포∼도곡∼논현∼압구정∼대치동을 잇는 강남 순환노선 등 서울시내에 7개 노선 1백14.5㎞의 경전철이 건설된다.

이는 서울시의 의뢰를 받은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지하철노선이 통과하지 않는 지역의 대중교통수단으로 12일 제시한 「신교통수단(경전철) 건설방안」의 내용이다.<관련기사 21면>

7개 노선은 ▲강남순환 16.6㎞▲관악·동작순환 14.2㎞ ▲수색·구로노선 20.9㎞ ▲수색·신도림노선 15.4㎞ ▲신촌·동대문노선 16.7㎞ ▲상계·안암노선 14.8㎞ ▲상계·장안노선 15.9㎞ 등이다.

이 노선들은 서울시가 2001년까지 목표로 하는 3기지하철을 포함,12개 노선 3백98㎞의 지하철이 건설되더라도 대중교통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곳이다.

강남순환노선은 개포동∼도곡∼논현∼신사∼압구정∼삼성∼대치∼개포동을 순환한다.

관악·동작순환노선은 서울대∼봉천사거리∼상도동∼노량진역∼대방역∼신대방동∼신림사거리∼서울대간을 돈다.<2면에 계속>

<1면서 계속> 수색·구로노선은 수색∼가양대교∼등촌동∼강서구청∼화곡동∼신월동∼고척동∼구로동∼구로구청이며,수색을 출발해 가양대교(공암대교)∼등촌동∼목동∼양천구청∼신도림역을 잇는 수색·신도림노선도 개설된다.

신촌·동대문노선은 신촌∼서대문구청∼홍제동∼정릉∼안암동∼성북구청∼동대문구청∼왕십리를 돌며 서울의 북동과 북서지역을 연결한다.

상계·안암노선은 상계∼우이∼수유∼미아∼길음∼안암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지하철 1,2,4,5,6,10호선과 만난다.

상계·장안노선은 상계동을 출발해 우이∼월계∼석관∼장안동을 연결하며 지하철1호선 등 지하철노선과 6차례 만난다.

서울시는 시의회의 심의와 공청회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노선을 확정한 뒤 설계에 들어갈 방침이다.

서울시는 경전철건설에 들 2조3천억원은 예산 외에 마사회 등 공공기관,기존 지하철운영기관,상공회의소와 건설업체 등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합체형식의 특수공기업을 설립해 조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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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04-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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