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대선 16% 개표
【리마 외신 종합】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이 9일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60% 이상의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한 것으로 투표소 출구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10일 하오현재 총투표의 16%가 개표된 선관위의 공식중간집계에서도 후지모리후보는 65%를 획득,출구조사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 전유엔사무총장은 공식집계에서 22%를 얻는데 그쳤다.
이같은 투표소 출구 조사가 공식집계로 확인된다면 후지모리 대통령은 50% 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치러지는 2차 투표를 거치지 않은채 당선이 확정,임기 5년의 대통령직을 다시 맡게 된다.
페루 최대의 아포요 선거여론조사소는 후지모리 대통령이 60%의 지지를 받은 반면 페레스 데 케야르 후보는 26%의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유명한 선거여론조사소인 CPI는 후지모리 대통령이 62%의 지지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케야르후보는 10일 초반선거결과가 나오자 패배를 시인했다.
【리마 외신 종합】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이 9일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60% 이상의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한 것으로 투표소 출구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10일 하오현재 총투표의 16%가 개표된 선관위의 공식중간집계에서도 후지모리후보는 65%를 획득,출구조사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 전유엔사무총장은 공식집계에서 22%를 얻는데 그쳤다.
이같은 투표소 출구 조사가 공식집계로 확인된다면 후지모리 대통령은 50% 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치러지는 2차 투표를 거치지 않은채 당선이 확정,임기 5년의 대통령직을 다시 맡게 된다.
페루 최대의 아포요 선거여론조사소는 후지모리 대통령이 60%의 지지를 받은 반면 페레스 데 케야르 후보는 26%의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유명한 선거여론조사소인 CPI는 후지모리 대통령이 62%의 지지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케야르후보는 10일 초반선거결과가 나오자 패배를 시인했다.
1995-04-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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