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균열 2곳 또 발견

지하철 5·8호선/균열 2곳 또 발견

입력 1995-04-09 00:00
수정 1995-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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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서울시장/짧은 철근 사용… 전면 보수계획

서울 2기 지하철 5호선 52공구와 8호선 10공구에 이어 5호선 50공구와 8호선 3공구에서도 시방서의 기준보다 짧은 철근을 사용해 균열이 생기는 등 결함이 발견됐다.

최병렬 서울시장은 8일 『지하철 5­52 및 8­10공구에서 결함이 발견된 것을 계기로 2기 지하철 1단계구간인 83.5㎞의 구조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 결과 길동사거리∼둔촌아파트간 5­50공구와 송파사거리∼훼밀리아파트간 8­3공구에서도 같은 유형의 균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5­50공구는 전체 84.5m중 28m에서 시방서보다 3∼4m 짧은 철근이 들어가 천장등에서 너비 0.1㎜의 작은 균열이 다수 발견됐으며 8­3공구도 1백22m 구간중 75m에서 균열이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

최시장은 『이같은 균열이 지하철 진행방향으로 발생해 방치할 경우 안전상에 치명적인 결함을 가져올 수 있다』며 『기둥을 세우고 슬래브를 보강하는 방식으로 보수공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시장은 또 『조만간 나오는 2기 지하철 전구간에 대한 대한토목학회의 진단결과를 토대로 3기 지하철등 앞으로의 지하철 건설방식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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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장은 『고덕·상일 등 2기 지하철 일부에서는 준공검사가 나기도 전에 물이 새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방서대로 시공되지 않았을 때는 보완공사를 하도록 한뒤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성종수 기자>
1995-04-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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