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99년부터 무시험 전형/고교별 차등 배정…「내신」우선 선발

고대,99년부터 무시험 전형/고교별 차등 배정…「내신」우선 선발

입력 1995-03-29 00:00
수정 1995-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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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학과특기자 5% 전공시험만

고려대는 96학년도 입시부터 학생선발방법을 다양화해 학과별 특기자를 학과정원의 5%이내에서 뽑고 99학년도부터는 대부분의 신입생을 무시험전형키로 했다.

또 인성교육강화를 위해 현재 사범대학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면접점수 반영을 모든 학과로 확대해 입시총점의 5%까지 반영키로 했다. 고려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대학발전계획 1차 중간보고서」를 발표,내년 입시부터 특기자선발범위를 확대해 대학별고사 대신 지망학과 한과목만 시험을 치르게 해 각 학과 정원의 5%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어국문학과 특기자지망생의 경우 국어 한과목만,생물학과는 생물 한과목에 대해서만 대학별 고사를 치르게 된다.

고려대는 특히 ▲전국고등학교의 학력수준,내신성적과 국가시험의 유의성,대학진학생들의 학업성취도,대학졸업이후의 사회활동 등을 자체 분석해 이를 토대로 99학년도부터 무시험서류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고려대는 전국 고교 가운데 일정수준이상의 학교를 선정,무시험으로입학할 수 있는 학생수를 학교수준별로 차등배정해 내신성적 우수자 위주로 신입생을 뽑을 방침이다.<박찬구 기자>

1995-03-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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