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28일 평양축전 대비
【워싱턴 연합】 북한이 내달말 열리는 평양축전에 한국과 미국 등의 대기업 광고를 적극 유치중인 것으로 21일 드러났다.
한 미업계 소식통은 북한이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국계 광고대행사인 URI 인터내셔널 애드버타이징사를 통해 한국과 미국 등의 대기업들이 평양축전에 광고를 내도록 적극 접촉중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이 능라도 경기장과 김일성광장 등 네군데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면서 가격은 최고 3백만달러를 시작으로 2백만달러,1백40만달러 및 3만달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AP 연합 특약】 북한은 김일성 생일(4월15일)과 평양축전(4월28∼30일)을 앞두고 담배와 위스키 등 고급소비재 수입을 대량 늘리고 있다.
서울의 한성기업은 한국산 식용유 수십t,하이네켄맥주 15t,위스키및 말보로·켄트담배 2t 등을 최근 남포로 선적했다고 밝혔다.
삼선해운도 유럽산 위스키 2t을 내달초 남포로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연합】 북한이 내달말 열리는 평양축전에 한국과 미국 등의 대기업 광고를 적극 유치중인 것으로 21일 드러났다.
한 미업계 소식통은 북한이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국계 광고대행사인 URI 인터내셔널 애드버타이징사를 통해 한국과 미국 등의 대기업들이 평양축전에 광고를 내도록 적극 접촉중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이 능라도 경기장과 김일성광장 등 네군데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면서 가격은 최고 3백만달러를 시작으로 2백만달러,1백40만달러 및 3만달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AP 연합 특약】 북한은 김일성 생일(4월15일)과 평양축전(4월28∼30일)을 앞두고 담배와 위스키 등 고급소비재 수입을 대량 늘리고 있다.
서울의 한성기업은 한국산 식용유 수십t,하이네켄맥주 15t,위스키및 말보로·켄트담배 2t 등을 최근 남포로 선적했다고 밝혔다.
삼선해운도 유럽산 위스키 2t을 내달초 남포로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5-03-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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