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 재산싸움… 다이아마이트 설치” 자백
【순천=남기창 기자】 전남 순천 미도장여관 그랜저 승용차 폭파살해사건의 범인은 숨진 이인자(45)씨의 시동생 이갑우(41·무직·순천시 동외동)씨로 밝혀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이미 구속한 이갑우씨로부터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검찰에서 평소 재산분배문제로 사이가 나빴던 형 정우(52)씨가 지난해 8월21일 빌린 돈 5백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명의로 되어있는 미도장여관 별관을 가압류해 감정이 폭발,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씨는 범행과정에 관련,『사건 전날인 지난 2월5일 하오 미도장여관 주차장에 서있던 형 정우씨의 전남 2다 6895호 그랜저 승용차 문을 따고 들어가 미리 구입해둔 다이나마이트 3개와 휴대용 부탄가스통 2개를 고무줄로 묶은뒤 자동차 담뱃불용 라이터의 뇌관에 전선을 연결,운전석 밑에 설치해 두었다』고 말했다.
이번 범행에 사용된 폭약은 이씨가 지난해 12월31일전남 여천군 율촌면 하사리 K석산공사장에서 몰래 훔쳐,범행때까지 자신의 집에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검찰은 이날 이씨를 살인 등의 혐의를 추가 적용키로 하고 증거물 확보에 나섰다.
【순천=남기창 기자】 전남 순천 미도장여관 그랜저 승용차 폭파살해사건의 범인은 숨진 이인자(45)씨의 시동생 이갑우(41·무직·순천시 동외동)씨로 밝혀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이미 구속한 이갑우씨로부터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검찰에서 평소 재산분배문제로 사이가 나빴던 형 정우(52)씨가 지난해 8월21일 빌린 돈 5백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명의로 되어있는 미도장여관 별관을 가압류해 감정이 폭발,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씨는 범행과정에 관련,『사건 전날인 지난 2월5일 하오 미도장여관 주차장에 서있던 형 정우씨의 전남 2다 6895호 그랜저 승용차 문을 따고 들어가 미리 구입해둔 다이나마이트 3개와 휴대용 부탄가스통 2개를 고무줄로 묶은뒤 자동차 담뱃불용 라이터의 뇌관에 전선을 연결,운전석 밑에 설치해 두었다』고 말했다.
이번 범행에 사용된 폭약은 이씨가 지난해 12월31일전남 여천군 율촌면 하사리 K석산공사장에서 몰래 훔쳐,범행때까지 자신의 집에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검찰은 이날 이씨를 살인 등의 혐의를 추가 적용키로 하고 증거물 확보에 나섰다.
1995-03-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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