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이 신입생 길들이기/“예의없고 건방지다” 옷벗기고 몽둥이질

여고생이 신입생 길들이기/“예의없고 건방지다” 옷벗기고 몽둥이질

입력 1995-03-14 00:00
수정 1995-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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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이동구 기자】 경북 울진경찰서는 13일 울진군 평해읍 평해여상(교장 노재선)에 다니는 김모양(17)등 2학년 학생 8명이 신입생 16명을 집단 폭행했다는 학부모들의 고발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 김양등이 지난 6일 하오 『신입생들이 예의가 없고 건방지다』며 1학년 학생 16명을 학교 뒷산으로 끌고 가 몽둥이와 주먹으로 마구 때려 4명이 고막이 찢기는 중상을 입고 포항 성모병원에서 치료중이며 나머지 12명은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입생들의 옷을 벗기고 몽둥이로 허벅지 등을 때리는 등 2시간동안 집단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1995-03-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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