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과 서울(외언내언)

런던과 서울(외언내언)

입력 1995-03-10 00:00
수정 1995-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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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조성을 연구하는 학자나 담당 실무자들은 런던시를 표본으로 삼는 때가 많다.

여러가지 대도시 문제를 제일 먼저 경험하고 그 대책에 대해서도 가장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요즘 대도시 기성시가지 정비에서도 런던 도심부 계획은 여러나라에 좋은 참고서가 되고 있다.

런던 도심부에는 「역사적 건축학적 특수지역의 보전 및 고층빌딩건설 억제 시책」이라는 것이 적용되고 있다.도심부 신규개발은 될수있는 대로 억제하고 불가피하게 개발하는 경우에도 역사적 건축학적으로 특성있는 건축물주변은 건축물과의 조화,스카이라인 보호에 신경을 쓴다.

정부청사나 광장 공원 궁성 문화재 주변은 고층건물이 들어서서는 안될 1급지역으로 지정돼 있다.「이 지역에는 예외란 있을수 없다」고 못박고 있다.그 다음은 산마루등 전망점과 템스강변의 특정지역 건축학적 보전지역등을 「고층건물이 들어서면 충격이 큰 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이곳에 있는 기존건물을 헐고 새집을 지으려면 자치구 평의회까지 거치는 까다롭고 지루한 심의를거쳐야 한다.

서울은 6세기동안 수도로 이어온 곳이다.지구상에는 도시연령 6백년이상수도가 10여개 된다지만 서울같이 수도로만 이어온 곳은 흔치 않다.문화재도 많고 역사명소 역사인물 관련지역도 많은 곳이다.그중에서도 사대문안 도심 궁궐은 1급 역사보전공간이다.

미국대사관이 덕수궁옆 구경기여고부지를 되팔고 송현동 숙소에 대사관을 신축키로 하면서 용도변경과 고도제한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한다.러시아측도 대사관 부지로 내정된 옛배재고터에 대한 5층고도제한 해제를 희망했다.


김정환 서울시의원 “분리해서 버리라더니… 재활용 가로쓰레기통 속에도 종량제봉투”

서울시의회 김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1)이 지난 3일 개최된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가로쓰레기통 확대 정책이 실질적인 설치 증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가로쓰레기의 혼합배출 문제와 환경공무관의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매년 가로쓰레기통을 늘리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신규 설치와 철거가 반복되면서 정책의 체감 효과가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관련 자료에 의하면, 2026년 9월 말 기준 시내 가로쓰레기통은 총 7142개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448개가 설치되었으나 같은 기간 376개가 철거되어 실제 증가 폭은 크지 않았다. 특히 설치 실적 중 291개는 노후 시설 등을 철거한 뒤 교체한 물량이어서, 겉으로 드러난 수치만으로는 순수 확충 규모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는 가로쓰레기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고 하지만, 설치 실적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철거 사유와 실제 증가 규모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며 “단순히 쓰레기통 수를 늘리는 정책에서 벗어나 설치 이후의 유지관리와 운영 효율성까지 고려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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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덕수궁과 경복궁 인근 지역이다.일대 주민들도 모두 재산권 제한을 받고 있는 곳이다.서울 도시계획법에 없는 조치를 해달라는 것이다.서울시는 당연히 「안된다」고 말해야 한다.
1995-03-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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