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목사 부흥회 비디오 제작

그레이엄목사 부흥회 비디오 제작

입력 1995-03-06 00:00
수정 1995-03-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7∼19일 푸에르토리코 집회 위성 수신

금세기 최대의 부흥집회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76)의 푸에르토리코 부흥회를 국내에서도 거의 동시에 볼 수 있게 됐다.

95 한국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상복 목사)는 오는 17일 부터 19일까지 남아메리카의 푸에르토리코 산 후안에서 열리는 「지금이 바로 그때」라는 주제의 부흥집회를 위성통신을 통해 수신,곧바로 비디오 테이프로 제작,전국의 교회와 집회 장소 가정 등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준비작업에 착수,미국의 팬암 새틀라이트 회사와 중계 계약을 체결한 준비위원회는 횃불 선교센터에서 전파를 수신해서 즉시 5백개 분량의 테이프를 복제할 수 있는 시설을 완료했다.

17일 0시 현지로부터 전파를 받는 동시에 복제 작업에 들어가 국내에서도 이 테이프를 보면서 부흥 집회와 전도대회를 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준비위원회의 계획이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이번 위성 집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세계 2백여개국 1백50개 언어로 동시에 위성 중계되며 18억 세계인이 이 집회에 참여,금세기 최대의 부흥 집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횃불 선교회 관계자들은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전도집회는 영적인 뜨거움과 놀라운 성령의 체험으로 통상 10% 의 결신자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김원홍 기자>
1995-03-06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