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폭락… 9백선 붕괴/14.97P 내려

주가폭락… 9백선 붕괴/14.97P 내려

입력 1995-02-25 00:00
수정 1995-02-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작년 6월후 최저… 투매까지

주가가 폭락,종합 주가지수가 8백 선으로 밀렸다.

24일의 종합 주가지수는 전 날보다 14.97 포인트 급락한 8백92.89로 지난해 6월 15일(8백90.92)이후 가장 낮았다.장이 끝날 무렵엔 투매현상까지 보였다.

부광약품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작전세력에 대한 당국의 구속 방침으로 중소형 개별 종목이 곤두박질치며 개장부터 5포인트 이상 떨어졌다.이후 낙폭이 커지면서 9백 선 밑으로 밀리다 9백 선 붕괴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살아나 전장에는 9백 선을 오르내렸다.

후장 들어 증시 부양책 소식이 전해져 9백 선을 한 때 회복했으나 이내 9백 선 아래로 가라앉았다.장이 끝날 무렵 저가주의 매수세마저 사라진 데다 무조건 팔고보자는 투매가 일어 내림 폭이 커졌다.<김규환 기자>

1995-02-25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