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정치 실현에 최선”/이한동 신임국회부의장 인터뷰

“민생정치 실현에 최선”/이한동 신임국회부의장 인터뷰

입력 1995-02-21 00:00
수정 199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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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민주주의」 보탬되면 「작은 일」이라도…

이한동 국회부의장은 20일 『우리의 의회민주주의가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부의장은 이날 국회본회의에서 부의장에 선출된 뒤 기자들과 만나 『통합선거법과 개혁차원의 국회법을 통과시키는등 지난해 우리 국회가 이룩한 업적을 토대로 14대 국회 나머지 1년3개월 동안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민생의 정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국회를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가.

▲「부」자가 붙은 사람은 책임있는 이야기는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의장을 충실히 받들고 보필하겠다.그렇지만 이 의사당이 우리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기념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어떤 조그만 일이라도 서슴지 않겠다.

­지방행정체계의 개편은 어떤 방향이 바람직스러운가.

▲솔직히 그동안 당직을 떠나있어 민자당이 어떤 포지션을 갖고 있는지 자세히 모른다.신문에서 본 수준이다.그러니 공식적인 말을 기대한다면 아무런 할 말이 없다.그러나 지금은 당·정협의 단계가 아닌가 한다.이 문제를 국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지금 밝힐 단계가 아니다.

­국회부의장이라는 자리는 변칙사회등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데.

▲(웃으며)어려운 상황에 몰릴 때는 여러분들에게 자문을 받아 지혜롭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려고 한다.

­어려운 일을 처리하면 영전을 하기도 하지 않는가.

▲정치인은 관료와 달라 영전이라는 게 없다.정치상황이 하도록 바란다면 피할 수 없다.자기의 호불호를 따지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

­오랫동안 당직에 있다 국회로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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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아주 마음이 편안하다.국회부의장으로 소임을 다하겠지만 주어진 시간을 여러가지로 보람있게 쓰려고 애쓰고 있다.<서동철 기자>
1995-02-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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