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전근갔다 서울복귀때/자녀학군 불이익 위헌소지”(조약돌)

“지방 전근갔다 서울복귀때/자녀학군 불이익 위헌소지”(조약돌)

입력 1995-02-19 00:00
수정 1995-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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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법관이 헌법소원

○…현직 부장판사인 창원지법 최춘근 충무지원장이 18일 「수용능력상 필요한 경우는 다른 학군에 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학군 설정 및 배정방법에 관한 고시 제 3항규정(배정의 예외)이 위헌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내 눈길.

최 부장판사는 청구서에서 『86년부터 8학군 지역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살다 93년 3월 충무지원장으로 발령받아 가족과 함께 충무로 이사왔으며 오는 3월쯤 서울로 다시 주소를 옮길 예정』이라며 『그러나 이 규정에 따르면 중학생인 아들은 새로 전입한 학생들과 똑같이 인정돼 8학군 학교에 배정받을 수 없게 된다』고 불만을 토로.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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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판사는 『이같은 규정 때문에 인사발령 때마다 근무지를 옮겨야 하는 법관으로서 자녀교육 문제를 고려,사직을 생각하는 등 공무담임권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나아가 우리 가족의 행복추구권·거주이전의 자유 등에도 위배된다』고 헌법소원을 냈다고.

1995-02-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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