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0분 걸으면 건강에 최고/미 운동지침/발표

“매일 30분 걸으면 건강에 최고/미 운동지침/발표

입력 1995-02-03 00:00
수정 1995-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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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깎기·춤추기 등 권장

정식 운동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건강을 위해 거의 매일 30분 이상 강도가 크게 높지 않은 신체적 활동을 하도록 권장하는 새 건강지침이 미국에서 발표됐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와 아메리칸 스포츠의학대로부터 연구의뢰를 받은 건강전문가팀은 미의학협회지(JAMA)발표를 통해 성인들은 일부러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가사·정원가꾸기등 하루에 모두 2백㎈의 열량을 낼 수 있을 만큼 몸을 움직인다면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건강지침은 93년 7월 발표된 내용을 보완하는 내용으로서 당초에는 1주일에 3일이상 하루 20∼60분동안 계속적으로 에어로빅정도의 운동을 하거나 1주일에 최소한 2차례 이상 무게들기 운동을 할 것을 권장했었다.

이번에 발표된 건강을 위한 30분 활동에 포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골프 ▲30분동안 걷기 ▲잔디깎는 기계를 20분 이상 밀고 10분동안 잔디를 끌어 모으기 ▲30분동안 괭이질이나 삽질하기 ▲하루저녁 춤을 추기 ▲30분동안 집안에서 페인트칠하기 ▲20분동안 테니스를 하고 10분간 가벼운 마무리 운동하기<로스앤젤레스 연합>
1995-02-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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