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 교수보직 699개 감축/수당지급액 21억 절감

국공립대 교수보직 699개 감축/수당지급액 21억 절감

입력 1995-02-02 00:00
수정 1995-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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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이후/올해 3백4개 더 줄이기로

서울대 등 전국 25개 국·공립대학이 지난해 6월부터 보직교수 감축 작업을 벌인 결과 지금까지 6백99개의 교수 보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국·공립대 교수의 절반에 가까운 43.7%가 보직을 갖고 있어 보직수당 지급 등으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이번 보직감축조치로 보직비율은 36.4%로 낮아졌다.

교육부는 보직감축으로 수당 지급액이 99억2천만원으로 줄어 21억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올해 감축을 추진중인 3백4개 보직이 없어지면 보직비율은 33.3%로 더 낮아지고 연간 예산절감액도 31억8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감축유형을 보면 학장이 특수대학원장을 겸임하는 등 보직 겸임에 의한 감축이 13개 대학에서 5백80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교무과장이 학생과장을 겸임(14개대 67개) ▲비법정 보직의 정비 및 연구소통합(9개대 29개) 등이었다.



교육부는 보직체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관계법령을 보완하는 한편 개선성과가 높은 대학은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손성진기자>
1995-02-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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