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29일 상오 2시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민영아파트 박모씨(52·수입상)집 부엌에서 박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부인 김모씨(52)가 발견했다.
김씨는 『남편이 전날 대학입시에 실패한 아들(20)과 심하게 다툰 뒤 거실에서 잠들었으나 인기척이 없어 이날 새벽 부엌으로 가보니 천정 보일러 배관에 줄넘기용 줄로 목을 매 숨져 있었으며 거실 바닥에는 「자식들에 섭섭하다」는 유서가 놓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10여년전 공무원을 그만둔 뒤 최근 의류수입상을 해온 박씨가 사업이 부진하자 자식들로부터 홀대를 받아왔다는 부인의 진술과 유서의 내용으로 미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남편이 전날 대학입시에 실패한 아들(20)과 심하게 다툰 뒤 거실에서 잠들었으나 인기척이 없어 이날 새벽 부엌으로 가보니 천정 보일러 배관에 줄넘기용 줄로 목을 매 숨져 있었으며 거실 바닥에는 「자식들에 섭섭하다」는 유서가 놓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10여년전 공무원을 그만둔 뒤 최근 의류수입상을 해온 박씨가 사업이 부진하자 자식들로부터 홀대를 받아왔다는 부인의 진술과 유서의 내용으로 미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1995-01-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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