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고속도IC 18곳 진입 통제/9인승도 버스차선 이용

설연휴/고속도IC 18곳 진입 통제/9인승도 버스차선 이용

입력 1995-01-21 00:00
수정 1995-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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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송대책/고속버스 왕복승차권 판매

정부는 설날을 전후한 오는 28일부터 2월2일까지 전국에서 2천7백9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고속도로의 버스전용 차선제 대상 차량을 17인승 이상에서 9인승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건설교통부·경찰청·철도청·서울시 등이 20일 밝힌 종합대책에 따르면 28일 낮 12시부터 2월1일 밤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남이∼양재 인터체인지(IC)1백16㎞와 상행선 청원∼양재 IC 1백24㎞의 1차선을 버스전용 차선으로 지정,9인승 이상의 차량만 다니도록 했다.

주요 도시의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진입로 사이에도 전용차선제를 실시,서울의 경우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반포 IC 1.2㎞와 남부 시외버스터미널∼서초 IC 5백m,부산의 동부 시외버스터미널∼경부고속도로 진입로 4.1㎞에 전용차선제를 적용한다.

고속버스 이용객을 위해 서울에서 대전·대구·광주·부산 구간은 왕복 승차권을 판매하고 서울에서 떠나는 고속버스의 경우 고속도로 진입이 원활해지도록 호남행은 서초IC에서만,영남행은 반포IC에서만 진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9인승 미만의 차량은 고속도로의 진출입을 통제,하행선의 경우 28일 낮 12시부터 31일 낮 12시까지 반포·서초·광주·곤지암·서대전 등 18개 IC에서의 진입이 통제된다.잠원·반포·광주·곤지암 등 4개 IC에서는 진출입이 다 통제된다.

상행선의 경우 31일 낮 12시부터 2월2일 낮 12시까지 신탄진·판교·광주·곤지암 등 8개 IC에서 진입이 통제된다.

건교부는 서울에서 4백40만명,수도권에서 모두 1천3백만명이 빠져나가 6일동안의 귀성차량이 1백만대에 육박,고속도로의 정체 현상이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연휴 끝날인 2월1일은 귀경객이 몰릴 것에 대비,지하철과 좌석버스 운행을 2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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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시객차 4백74편·4천36량을 증편하고 고속버스와 전세버스 8백50대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항공편은 하루 평균 95회를 늘리고 연안 여객선은 1백4개 항로에서 1백9편을 매일 추가로 운항한다.<백문일기자>
1995-01-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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