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부근서… 1명만 구조
【보고타 AP AFP 로이터 연합】 최소한 52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카리브해의 휴양도시 카르타헤나로 향하던 콜롬비아 인터콘티넨탈항공의 DC9 여객기가 11일 저녁(현지시간) 카르타헤나 부근에서 착륙을 위해 하강하던 중 공중폭발하면서 추락했다고 항공관제사가 밝혔다.
알바로 라드 콜롬비아 민간항공국장은 이번 항공기 공중폭발과 관련,테러 공격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탑승객의 생존 여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팔이 부러진 9살난 소녀 1명이 구조된 외에 나머지 승객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민간항공국 관계자가 말했다.
【보고타 AP AFP 로이터 연합】 최소한 52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카리브해의 휴양도시 카르타헤나로 향하던 콜롬비아 인터콘티넨탈항공의 DC9 여객기가 11일 저녁(현지시간) 카르타헤나 부근에서 착륙을 위해 하강하던 중 공중폭발하면서 추락했다고 항공관제사가 밝혔다.
알바로 라드 콜롬비아 민간항공국장은 이번 항공기 공중폭발과 관련,테러 공격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탑승객의 생존 여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팔이 부러진 9살난 소녀 1명이 구조된 외에 나머지 승객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민간항공국 관계자가 말했다.
1995-01-13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