깅그리치 고료 거액챙겨 구설수

깅그리치 고료 거액챙겨 구설수

입력 1994-12-24 00:00
수정 1994-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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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미하원의장 저서 계약금만 450만달러

다음 미국 하원의장에 취임할 공화당 소속 뉴트 깅그리치 의원이 언론왕국 루퍼트 머독사에서 출간할 책의 선수금 명목으로 4백50만달러라는 거액을 받기로 계약한 사실 때문에 크게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돈이 선물이나 뇌물이 아니라면 깅그리치 자신이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고 나섰으며 디 디 마이어즈 백악관 대변인도 『공직자가 책을 쓰면서 이런 거액을 착수금으로 받는 것은 사상초유의 일』이라고 말했다.

마이어즈 대변인은 특히 그가 하원의장이 되는 시기가 내년 1월4일이라는 점과 관련,돈을 받은 시기가 공교롭다고 지적했는데 머독그룹의 폭스 텔레비전 경영진은 현재 6개의 텔레비전방송을 매입한 것이 연방해외소유권 제한규정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연방수사국의 조사를 받고 있어 의회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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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해 공개적으로 강경한 반대입장을 표명해온 깅그리치는 머독그룹 계열사인 뉴욕 소재 하퍼콜린즈출판사에서 자신의 정치철학을 담은 「새로운 미국을 향하여」(가제)라는 책을 낼 계획인데 자신의 도덕성 문제가 제기되는 데 대해 『보수주의적 책은 잘 팔린다.진보파의 책이 안 팔린다고 내가 도와 줄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화살을 피하고 있다.<워싱턴 AP 연합>

1994-12-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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