깅그리치 고료 거액챙겨 구설수

깅그리치 고료 거액챙겨 구설수

입력 1994-12-24 00:00
수정 1994-12-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차기미하원의장 저서 계약금만 450만달러

다음 미국 하원의장에 취임할 공화당 소속 뉴트 깅그리치 의원이 언론왕국 루퍼트 머독사에서 출간할 책의 선수금 명목으로 4백50만달러라는 거액을 받기로 계약한 사실 때문에 크게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돈이 선물이나 뇌물이 아니라면 깅그리치 자신이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고 나섰으며 디 디 마이어즈 백악관 대변인도 『공직자가 책을 쓰면서 이런 거액을 착수금으로 받는 것은 사상초유의 일』이라고 말했다.

마이어즈 대변인은 특히 그가 하원의장이 되는 시기가 내년 1월4일이라는 점과 관련,돈을 받은 시기가 공교롭다고 지적했는데 머독그룹의 폭스 텔레비전 경영진은 현재 6개의 텔레비전방송을 매입한 것이 연방해외소유권 제한규정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연방수사국의 조사를 받고 있어 의회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thumbnail -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해 공개적으로 강경한 반대입장을 표명해온 깅그리치는 머독그룹 계열사인 뉴욕 소재 하퍼콜린즈출판사에서 자신의 정치철학을 담은 「새로운 미국을 향하여」(가제)라는 책을 낼 계획인데 자신의 도덕성 문제가 제기되는 데 대해 『보수주의적 책은 잘 팔린다.진보파의 책이 안 팔린다고 내가 도와 줄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화살을 피하고 있다.<워싱턴 AP 연합>

1994-12-2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