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일본,유럽의 50개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과잉 투자를 막기 위해 내년부터 업계 전체의 생산 능력과 가동 실적을 정기적으로 조사키로 했다.
21일 한국무역협회 동경사무소에 따르면 한국의 삼성전자를 포함한 50개사가 내년부터 6개월 단위로 관련자료를 제출,조사를 받게 된다.출하량의 조정 압력용으로 쓰여질 가능성이 있는 생산 전망치는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이 50개사의 생산량은 세계 반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일본의 경우 NEC와 히타치제작소 등 1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조사에 협력할 의사를 표시했다.
조사를 주도할 사무국은 유럽전자부품 공업협회를 중심으로 설치되며 조사결과는 당분간 자료제공 업체들에만 알릴 계획이다.
세계 반도체 시장에 대한 조사는 지금까지 미국의 데이터퀘스트 등 조사전문 회사들이 했으나 제조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생산에 관한 통계작성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오일만기자>
21일 한국무역협회 동경사무소에 따르면 한국의 삼성전자를 포함한 50개사가 내년부터 6개월 단위로 관련자료를 제출,조사를 받게 된다.출하량의 조정 압력용으로 쓰여질 가능성이 있는 생산 전망치는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이 50개사의 생산량은 세계 반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일본의 경우 NEC와 히타치제작소 등 1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조사에 협력할 의사를 표시했다.
조사를 주도할 사무국은 유럽전자부품 공업협회를 중심으로 설치되며 조사결과는 당분간 자료제공 업체들에만 알릴 계획이다.
세계 반도체 시장에 대한 조사는 지금까지 미국의 데이터퀘스트 등 조사전문 회사들이 했으나 제조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생산에 관한 통계작성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오일만기자>
1994-12-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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